-
[영화추천] 단연코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룩백"영화 2024. 9. 12. 11:55728x90반응형SMALL
ㅣ단연코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룩백”
넷플릭스 화제의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작가의 룩백이 영화화되어 국내에 개봉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며 느낀 점은 작가인 후지모토 타츠키의 이야기를 어느정도는 실제로 담고있지 않을까와 같은 생각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매력적이게 각색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룩백이라는 영화를 몇가지 키워드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주요 줄거리]
학년 신문에 4컷 만화를 연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후지노. 반 친구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자신의 그림 실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진 후지노였지만, 어느 날 학년 신문에 처음 실린 등교 거부 동급생 쿄모토의 4컷 만화를 보고, 그 그림 실력의 높이에 경악한다. 이후 한눈팔지 않고 만화를 계속 그리는 것에만 전념한 후지노였지만, 전혀 좁혀지지 않는 쿄모토와의 그림 실력 차이에 의욕을 잃어, 만화 그리기를 포기해 버린다.
그런데, 초등학교 졸업식 날 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쿄모토에게 졸업장을 전하러 간 후지노는, 거기서 처음 대면한 쿄모토로부터 「계속 팬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한 번 만화 그리기를 포기했었지만 이번에는 쿄모토와 함께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후지노. 두 소녀를 연결한 것은 만화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모든 것을 박살내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출처 : 위키피디아)
[서로의 등 뒤를 지키고, 바라보며 성장하는 주인공들]
영화를 보다보면 “성장”이라는 부분을 뒤에서 지켜보게 됩니다. 유명한 만화가가 되기 위한 피땀나는 노력들을 보고 있으면 영화를 보는 저의 가장 몰입했던 시기가 떠오르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저렇게까지 몰입해있는 주인공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서로가 자극과 동기가 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서로의 등 뒤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
룩백에 의미를 아주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영화 막바지에 쿄모토가 그린 4컷 만화의 제목이 “룩백”이고 쿄모토가 죽지않고 살아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를 되감기해서 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그런 해피엔딩이 모두의 바램이겠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후지노는 다시 자신의 그림에 열중하며 삶을 보낸다.
[왜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인가]
룩백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단순한 이야기 속에 성취부터 어릴 적 관계, 성인이 된 후에도 잊혀지지 않는 끈끈함까지 애니메이션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이 픽션이라기에는 너무 디테일하죠. 감독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되고 독자들이 감동할 수 있기에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반응형LIST'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여서 더 감동적인스포츠 영화들 (11) 2024.09.06 완벽한 하루를 보내셨나요? (0) 2024.09.04 소심한 분노사회 “성난 사람들” (1) 2024.01.10 1,000년 산 엘프와 함께 떠나는 시간의 발자취"장송의 프리렌" 리뷰 (0) 2024.01.09 애니 "카우보이 비밥" 이야기 (1)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