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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추천/영화리뷰] 우리는 결국 구원을 원한다 "더 웨일"
    영화 2023. 8. 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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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론 스스로 문을 잠그고 고립되고 싶을 때가 있다. 고립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신이 부끄러워서 사람들과 마주하기 싫은 순간들이 가득하다. 그럴 때에는 누군가에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고립된 누군가를 구원하려는 이들이 존재한다. 안쓰러움과 연민의 감정, 아니면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고립된 세상에서 다시 문을 열고 나가기를 바란다. 마치 부모의 마음 같다.

     

    고립 - 찰리

    주인공 찰리는 제자와 사랑에 빠져 아내와 딸을 버리고 떠난 인물이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 앨런을 잃게된다. 상실감으로 찰리는 달고, 기름진 음식만 먹으며 밖에 나가지 않고 스스로를 안에 가둔다. 그는 건강이 악화되고 280kg 거대한 몸으로 변한다. 마치 고래처럼.

    병을 고칠 있는 돈이 있음에도 고치지 않고 안에서 노트북을 활용해 대학 강사 일을 한다. 물론 그의 거대한 몸을 들키고 싶지 않아 카메라는 끄고 에세이 강의를 한다. “자신의 말을 라고 말하지만 찰리 조차도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존재다.

    찰리는 순수한 존재다. 모든 이에게 악한 면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럴만한 있다고 이해한다. 그리고 그럴 듯한 말로 자신을 꾸미는 에세이가 아닌 진심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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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

    찰리를 유일하게 돕는 친구 리즈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찰리를 간호한다. 항상 찰리의 건강을 염려하지만 찰리가 먹고싶은 기름진 음식을 말리진 않는다. 리즈는 찰리의 과거를 아는 인물이다. 자신의 오빠를 사랑했던 찰리의 상실감을 함께 나눌 있으며 그래서 인지 아무것도 바라지 안혹 찰리 곁을 항상 지켜준다. 리즈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까지 찰리를 지켜주는 인물이다. 유일하게 찰리를 혐오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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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토마스는 선교사로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찰리를 구해주는 인물이다. 복음을 전파하러 와서 게이 포르노를 보는 찰리를 마주하고 거대한 몸과 숨을 헐떡이는 찰리의 모습에 놀라지만 그에게 에세이를 읽어주고 지속적으로 그의 집에 방문한다. 하지만 토마스는 리즈처럼 찰리는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인물은 아니다. 자신의 신념에 의해서 남을 구원하는 인물로 있다.

    토마스는 구원을하러 다니지만 조차도 구원이 필요한 인물이다. 그리고 찰리의 딸인 앨리에게 구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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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

    8년만에 찰리는 엘리를 집으로 부른다. 하지만 엘리의 상태는 좋지 않다. 학교에서 정학을 당하고 친구가 없는 그런 존재이다. 찰리는 이런 엘리는 구원하려고 한다. 학교에 정학을 당하지 않고 에세이를 완성한다면 자신의 전재산을 주겠다고 한다. 엘리는 찰리에게 분노하고 혐오하지만 한편으로는 찰리가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사람이다. 그리고 찰리와 엘리는 서로가 서로를 구원한다. 마지막에 찰리를 다시 일어나 발로 걷게한 것은 엘리고 엘리는 찰리에 의해서 다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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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우리는 구원을 원하고 구원을 하고싶다.

    영화는 고립된 사람들의 서로의 교류가 주로 나타난다. 오빠를 잃은 리즈, 가족을 떠나 구원활동을 하는 토마스,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엘리, 그리고 거대한 거구의 몸으로 고립된 체로 살아가는 찰리까지.

    하지만 서로는 서로의 진심을 보고 다투고, 아픈 내면을 공개하며 이해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서스름없이 자신을 나타낼 있는 친구, 가족이 있다는 그리고 이야기하며 구원받을 있다.

    더웨일은 결국구원받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지만 구원을 원하고 남을 구원해주는 마음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영화였고, 미이라에서 봤던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 배우의 분장과 연기도 너무 인상 깊었다.

    또한 연극을 보는 느낌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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